이제 50대가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나이가 되니까 건강 검진 결과가 예전 같지 않네요.

작년에는 고지혈증 진단을 받고 말았어요.

혈액에 지방이 너무 많다고 해서, 마치 ‘혈액이 살찐다’는 표현까지 듣게 됐어요.

아버지도 젊을 때부터 고지혈증이 있으셨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전혀 뜻밖은 아니었죠.

지금은 고지혈증 약을 꾸준히 먹으면서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고, 운동도 꼭 함께 하고 있어요.

이렇게라도 해야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고지혈증 식단

1. 잡곡밥

   잡곡밥은 섬유질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비타민B1이 풍부해서 성인병 예방에 아주 좋아요. 특히 베타글루칸이 많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지방 축적을 방지해 복부 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줘요.

2. 반찬

   김치나 나물, 두부, 생선 등 고지혈증에 좋은 식단을 권장 드려요. 하지만 너무 많은 나트륨은 고혈압의 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나트륨을 너무 많이 줄이는 것 역시 고지혈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서 체액 순환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해요.

3. 육류

   삼겹살이나 갈비, 베이컨 같은 지방이 많은 육류는 피하고, 닭 가슴살이나 안심, 등심 같은 저지방 부위를 먹는 게 좋아요. 고지혈증 환자에게 좋은 육류 요리법은 기름을 적게 사용하고, 구워서 또는 찌는 방법이에요.

4. 채소류

   시금치, 당근, 브로콜리, 양배추 등 다양한 채소를 자주 드시는 것을 권장 드려요. 이런 채소들은 비타민과 미네랄, 여러 생리 활성 물질이 많아서 고지혈증에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5. 음료

   커피나 홍차, 녹차 같은 음료는 설탕이나 크림을 넣지 않는 게 좋아요. 또한 물을 충분히 마셔서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많이 마시는 걸 권장해요.

고지혈증 약 종류

1. 스타틴제

   스타틴제는 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데 가장 많이 쓰이는 약물이에요. 이 약은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해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여줘요. 로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등이 스타틴 계열에 속하며, 부작용이 적고 효과적이라는 장점이 있어요.

2. 피브레이트 제제

   피브레이트 제제는 중성 지방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며,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막아 고지혈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줘요.

3. 나이아신(비타민 B3)

   나이아신은 중성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반대로 H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올려서 혈액 건강을 돕는 효과가 있어요.

4. 콜레스티라민

   콜레스티라민을 포함하는 고지혈증 약물은 소장에서 담즙산의 재흡수를 막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을 해요.

추가적인 건강 관리 방법

인슐린 저항성 개선

스타틴 계열 약물은 고지혈증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인슐린 저항성을 높일 위험이 있어요. 그래서 고지혈증과 고혈당 문제를 함께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죠. 바나바잎에 들어있는 코로솔산은 우리 몸의 근육과 지방 세포가 포도당을 더 잘 흡수하도록 돕고, 간과 근육에서 글리코겐을 더 많이 만들어내서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을 줘요.

또한 비타민D는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고, 인슐린 분비도 촉진시키며, 비타민K2는 오스테오칼신이라는 물질의 활성을 높여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요. 크롬은 우리 몸의 베타 세포가 인슐린을 더 잘 분비하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활성산소 제거

활성산소가 많아지면 정상 세포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고지혈증이나 심장 질환, 뇌졸중 같은 여러 질환이 생길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 인체에서 항산화제는 매우 중요해요.

코엔자임 Q10은 세포막의 지단백을 자유라디칼로부터 보호하면서 항산화 기능을 수행해요. 특히 심장이나 간, 신장, 췌장에서 많이 생성되는데, 이는 나이가 들면서 생성량이 줄어들게 돼요. 비타민 E와 비타민 C도 강력한 항산화제로, 세포막에서 활성산소가 지방질을 손상시키는 것을 억제해 주고요.

비타민 E는 주로 세포막에서 작용하고, 비타민 C는 손상된 비타민 E를 다시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해요. 셀레늄은 세포 내에서 환원 작용을 통해 항산화 효과를 내고, 망간은 항산화 효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중요한 구성 요소랍니다.

호모시스테인 제거

혈관 건강에 해로운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추려면 엽산, 비타민 B6, 그리고 비타민 B12를 충분히 섭취해야 해요. 예를 들어 비타민 B6은 100mg, 비타민 B12는 1mg, 그리고 엽산도 1mg 섭취하면 좋아요. 이런 섭취량으로 4~6주 안에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정상 범위로 돌아온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 이 비타민들이 심혈관계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죠.

칼슘 플라그 제거

비타민 K2는 칼슘이 뼈에 제대로 흡수되도록 도와주고, 혈관이 굳어지는 것을 막으며, 연골 조직의 석회화도 예방해 줘요. 비타민 D도 비슷한 역할을 해서 과다한 칼슘 섭취로 인한 고칼슘혈증을 막아 준다는 점에서 중요해요. 망간은 칼슘 흡수를 더 잘 되게 하여 혈관 내 칼슘 플라그 형성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줘요.

블러딕스란?

저는 원래 고지혈증 약과 오메가3를 같이 먹고 있었는데, 최근에 블러딕스라는 복합 영양소로 만들어진 뉴트리코어 블루션을 알게 되어서 이걸로 바꾸게 되었어요.

블러딕스는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원료 16가지를 엄선해서 2년 이상의 테스트를 거쳐 만들어진 기능성 원료인데요. *상기 내용은 원료적 특성에 한합니다

사실 저는 고지혈증 때문에 예전에 자주 피곤하고 가벼운 손발 저림 증상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증상들이 조금은 사그라든 느낌이에요. 평소 고지혈증 식단을 잘 지키고 운동을 꾸준히 한 것도 한몫했겠지만, 블러딕스의 도움도 어느 정도는 되지 않았나 싶더라고요.

마침, 공식몰에서 4+1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