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티움이란?

잠은 보약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하루 중 가장 중요한 취침 시간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다음 날 피곤하고 기분도 별로인데요. 반대로 잠을 잘 자면 그날 쌓인 스트레스도 풀리고, 아침도 개운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잠이 안 올 때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따뜻한 우유 한 잔이 도움이 되곤 합니다. 우유에는 락티움이라는 천연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게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숙면을 잘 취하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일명, ‘천연 수면 유도제’로 불리는 락티움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락티움 효능

락티움은 우유 단백질을 잘게 가수분해해서 만든 물질로, 스트레스 조절과 신체 이완에 도움을 주는 뇌 수용체에 직접적으로 작용해서 수면의 질을 개선해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락티움은 가바(GABA)라는 신경 전달 물질의 작용을 도와 진정 효과와 더불어 항불안 효과를 나타냅니다.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을 조절해서 스트레스로 인한 수면 장애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경증에서 중등도의 수면 장애를 가진 48명의 실험 참가자들에게 락티움을 4주간 섭취하게 했을 때 수면 효율과 총 수면 시간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수면 효율은 누워 있는 시간 중 실제로 잠을 자는 비율을 말하는데, 수면 효율이 증가했다는 것은 락티움을 먹고 나서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시간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락티움 효능은 섭취 기간에 비례해서 나타나고, 4주 이상 섭취했을 때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니 한 달 이상 꾸준히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락티움 부작용

락티움은 우유에서 유래한 성분으로서, 진정 효과가 있음에도 내성 없이 안전한 섭취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평소 수면제 복용 때문에 부작용이 걱정되시는 분들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당불내증이 있으신 분들은 락티움 섭취 시 설사나 복통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민감한 분들은 주의하는 게 좋아요.

섭취하면 좋은 사람은?

많은 분들이 수면 문제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수면제나 신경 안정제를 찾곤 합니다. 그러나 이런 약들은 효과가 너무 세거나 중독성 때문에 부담을 느낄 수 있죠.

이런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는 건 바로 천연 성분인 ‘락티움’입니다.

락티움은 스트레스로 인해 심박수가 올라가거나 두근거림을 진정시켜주기 때문에, 청심환 대신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청심환을 먹으면 너무 안정되어 시험이나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 어려운 분들이 계시잖아요. 이런 분들에게 락티움은 적절한 긴장 완화를 제공할 수 있어서 시험 한 시간 전에 복용하면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다만, 락티움 효능이 강할 수 있으니, 시험 전 모의고사 때 미리 섭취해 보고 자신에게 맞는지 체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