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과일, 걱오일 제대로 고르는 방법 3가지

진짜 리뷰:

걱오일

걱(Gac fruit)은 의학계와 영양학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과일로, 항산화 물질 중 으뜸으로 꼽히는 라이코펜 함량이 토마토의 76배에 달할 정도예요. 또한 다양한 항산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천국에서 내려온 과일’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걱을 활용한 항암 및 각종 질병 관련 연구도 활발히 진행 중인데요. 걱의 효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섭취 방법으로는 걱오일이 손꼽히는데, 이는 수백 년에 걸쳐 임산부와 수유 여성, 어린이 등에게 안정적으로 활용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걱오일의 주성분인 가종피 역시 안전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요. 그럼 이제 걱오일을 제대로 고르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걱오일 직구 제품의 유해성

해외에서 유통 중인 걱오일 캡슐 제품에는 파라벤 계열의 방부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원료 성분란을 보면 니파솔(Nipasol), 니파질(Nipazil), 니파진(Nipagin) 등의 명칭이 기재되어 있을 경우 파라벤 계열 물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니파솔은 프로필파라벤의 다른 이름으로, 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8년 이후로 유럽에서는 프로필파라벤을 식품 첨가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화장품에서 기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해외 직구를 통해 걱오일을 구매하신 분들은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겠어요.

2. 토마토의 핵심 성분, 라이코펜보다 76배 이상?

미국 농무부(USDA)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걱 과일은 토마토에 비해 라이코펜 함유량이 무려 76배나 높다고 해요. 그러나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제품들 중에서는 이처럼 높은 라이코펜 함량을 보유한 제품을 찾기 어렵습니다.

USDA 자료에 따르면 토마토는 일반적으로 40ppm의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 76배에 해당하는 수치는 3,040ppm에 달합니다. 하지만 많은 걱오일 제품들은 라이코펜 함량이 500ppm 내외에 그치고 있더라고요. 이 밖에도 다양한 문제점들이 있지만, 이에 대해서는 차후에 더 다루겠습니다.

3. 국내 걱오일 제품은?

국내 걱오일 캡슐 제품들은 ‘프로필파라벤’ 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제품의 품질이 동일하지 않다는 점을 기억해야 해요. 다음 사항들을 반드시 확인해 주세요.

• 최소 3,000ppm 이상의 라이코펜 함량 여부 – ‘시스 라이코펜’의 함유량 여부도 중요합니다. 라이코펜은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 중 하나로,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스(cis) 형태의 함유량이 중요합니다.
• 베트남 북부 또는 중부에서 재배되는 걱의 생과에서 추출한 것인지 – 베트남 북부와 중부의 걱이 가장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였습니다. 생과에서 직접 추출한 걱오일을 선택하세요.

마치며

소중한 자신과 가족을 위해 건강식품을 선택할 때는 세심한 주의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비록 걱오일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도, 관련 정보를 충분히 검토한 후 확신이 설 때 섭취하는 것이 현명한 자세일 것입니다.

걱오일을 선택할 때는 유독성 방부제를 사용하는 해외 제품을 피하고, 라이코펜 함량과 원료 출처를 반드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