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트밀의 효능과 건강한 먹는 법
현대인의 바쁜 일상 속에서 아침 식사를 건너뛰는 일이 점점 더 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완벽한 식품이 바로 오트밀이에요.
오트밀은 귀리를 볶거나 찌고 압착하여 만든 식품으로 고대 중국과 로마 시대부터 유럽과 아시아에서 주식으로 사랑받아왔습니다. 지금도 전 세계적으로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죠.
오트밀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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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오트밀에는 베타글루칸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장에서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미국 심장학회 연구에 따르면 오트밀을 6주간 섭취한 고콜레스테롤 환자의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5~10% 감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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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 조절
오트밀은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고 소화 과정을 늦추어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유익합니다. 영양학 저널의 연구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 환자 40명이 8주 동안 오트밀을 섭취하였더니 식후 혈당 조절이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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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오트밀은 낮은 칼로리와 높은 포만감을 제공하여 체중 감량을 돕습니다. 미국 영양학회지의 연구에 따르면 100명의 참가자가 6개월 동안 오트밀을 섭취했을 때 체중과 체지방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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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 개선
오트밀의 풍부한 섬유질은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장의 연동 운동을 활성화하여 변비를 개선합니다. 소화기병학 저널의 연구에서도 오트밀 섭취로 소화 기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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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염 및 항산화 효과
만성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는 다양한 질병의 원인인데, 오트밀의 아베난스람린과 페놀 화합물은 이러한 염증과 산화적 손상을 줄여줍니다. 임상 영양학 저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트밀이 염증 감소와 산화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오트밀 부작용
오트밀은 고단백 및 고섬유질 음식으로 건강에 유익하지만, 과다 섭취 시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약 1/2~1컵(40~80g) 정도입니다.
또한, 오트밀의 퓨린 함량은 많지는 않지만, 통풍이나 신장 기능이 약한 사람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트밀 먹는 법
오트밀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 오트밀 4 큰 술을 넓은 볼에 담아줍니다.
- 아몬드 밀크나 소이 밀크 100ml를 부어줍니다.
- 전자레인지에 넣고 약 1분 30초 동안 돌려줍니다.
- 피넛 버터 1/2 큰 술을 추가하고, 원하는 만큼 아몬드 밀크나 소이 밀크를 더 넣어줍니다.
- 다시 전자레인지에서 1분 30초간 돌려줍니다.
- 사과, 망고, 딸기, 키위 등 다양한 과일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준비합니다.
- 준비된 과일을 오트밀 위에 올려 마무리합니다.
베리류 과일을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